‘나는 가수다3’, 네티즌 추천곡으로 3라운드 2차 경연…세 번째 탈락자는?

‘나는 가수다3′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MBC ‘나는 가수다3(이하 나가수3)’의 세 번째 탈락자가 나온다.

13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나가수3’에서는 세 번째 탈락자가 결정될 운명의 3라운드 2차경연이 펼쳐진다.

이번 3라운드 2차 경연은 ‘네티즌 추천 곡’으로 꾸며진다. 누리꾼들이 양파, 박정현, 소찬휘, 하동균, 휘성, 나윤권, 스윗소로우를 위해 어떤 곡들을 추천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음악감상실 멤버들은 “오늘 선곡된 곡 보니까 모두 명곡들이이다”라며 “‘나가수3’를 통해 명곡들이 어떻게 재탄생 하느냐가 관전 포인트다”라고 의견을 모았다.

큐시트를 확인한 가수들은 “칼 갈고 나왔다”, “필살기를 꺼냈다. 밴드를 안 쓰는 필살기를 쓰다니”라며 견제를 하기도. 뿐만 아니라 “오늘 결과에 따라 탈락할 수 있다”며 경연에 임하는 각오를 드러냈다.

항상 예측할 수 없는 탈락자가 발생해왔기 때문에 가수들은 모두 열정적으로 연습을 이어갔다. 이에 대기실 복도에는 가수들의 목소리가 가득 채워졌고, 1차경연보다 더 치열한 2차경연이 펼쳐질 것이 예고됐다.

또한 3라운드 2차경 연부터 경연순서를 정하는 방식에 변화가 생겼다. 공이 담긴 볼 대신에 ‘룰렛’이 등장, 룰렛을 돌리자 가수들의 시선이 화살표로 집중돼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네티즌들이 가수들을 위해 어떤 곡을 선곡했는지 13일 방송되는 ‘나가수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MBC ‘나는 가수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