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TV연예’ 김동성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 이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11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파경을 맞은 김동성이 출연해 이혼 소송 심경을 밝혔다.김동성은 “마음 고생이 심했다. 추측성 기사보다 정말 사실인 것들만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루머를 많이 경험해봐서 나만 상처 받으면 되는데 주변 사람들까지 상처를 주게 되더라”며 심경을 전했다. 또 김동성은 “이혼조정은 이제 시작이다. 성격차이나 문제점이 있으니까 쌓였던 부분들이 이렇게 된 것 같다. 반복되니까 이렇게까지 오게됐다고 생각한다”고 이혼 조정의 원인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김동성은 탑여배우와의 루머에 대해 “‘나만 아니면 되지’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알고 있더라. 와전된 소문들이 많아서 마음이 아프다”며 “말썽꾸러기 이미지가 된 것 같다. 빙상으로 돌아가 다시 한번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김동성은 아내 오 씨와 2004년 결혼해 부부 생활을 이어갔으나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