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탄생’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엄마의 탄생’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힐링해주는 치유 방송으로 자리매김했다.

11일 방송된 KBS1 ‘엄마의 탄생’에서는 강원래-김송 부부, 홍지민 부부가 각기 다른 특별한 여행기로 훈훈함을 전했다.강원래-김송 부부는 선이가 뱃속에 있을 당시 태교여행으로 갔던 하와이를 다시 방문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그동안 갑상선 질환과 육아로 지쳐있던 김송은 오랜만에 휴식을 즐기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김송은 “편하게 웃을 수 있고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던 여행이었다”며 “다음 여행은 선이가 아빠의 휠체어를 밀어주는 그림을 상상해본다”고 소감을 전해 안방극장까지 따뜻하게 했다.

또 도로시(태명)와 함께 첫 태교 여행으로 강릉의 바닷가를 방문한 홍지민 부부 역시 여행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도로시에게 바다를 처음 보여준다고 전한 홍지민은 “내가 느끼는 행복을 도로시도 그대로 느끼고 있나?”라며 자신의 행복이 아이에게 그대로 전달되기를 바라는 애틋한 모성을 드러냈다.

이처럼 아이와 함께 하는 뜻 깊은 여행은 스타 가족들의 가족애를 더욱 돈독하게 함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힐링해주기에 충분했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사랑 가득한 가족 여행으로 안방극장의 행복지수를 높인 ‘엄마의 탄생’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KBS1 ‘엄마의 탄생’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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