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생연분 리턴즈' 정화-타쿠야 커플탄생 "일 하는 내내 니생각이 나"

MBCevery1’천생연분 리턴즈’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EXID의 정화와 크로스진의 타쿠야가 커플이 되었다.

10일 방송된 MBCevery1’천생연분 리턴즈’에서 정화는 자신을 선택한 타쿠야와 헨리에 “여자친구가 화 났을 때 어떻게 풀어주는지 보고 싶다”며 상황극을 연출했다.

헨리는 말없이 정화에게 다가섰고, 고개를 뒤로 젖혀 콧구멍을 보여줬다. 이어 “제 콧구멍이 하트모양이다”며 설명을 덧붙였고, 정화는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 없었다.

타쿠야는 여자친구가 화난 상황에 “미안하다. 갑자기 급한일이 생겼다”며 연락이 안 된 이유를 설명했고, “하지만 일 하는 내내 니 생각이 났다”고 수줍게 고백하며 정화에게 백허그를 했다. 이에 스페셜MC 이국주는 설렘과 부러움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두 사람의 상황극을 본 정화는 “왕자님”이라고 상대를 부르며 타쿠야의 장미꽃을 받아 커플이 되었다.

이 날 ‘천생연분 리턴즈’에는 이휘재와 이특,스페셜MC 이국주의 진행으로, 샤이니의 태민, 슈퍼주니어M의 헨리, 타쿠야, 문희준, 배우 현우, 전효성, 나르샤, EXID의 정화, 후지이 미나, 유승옥, 제임스 등이 출연했다.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MBCevery1’천생연분 리턴즈’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