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소유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씨스타 소유가 아이돌 1등 살림꾼에 등극했다.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소유와 예원이 출연해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했다.이날 소유의 냉장고에는 해감 중인 모시조개, 유기농 달걀, 벌집 꿀, 닭가슴살 등이 쏟아져나와 MC들의 극찬을 받았다. 또 밑반찬으로 인삼 떡갈비, 양념 조기, 매생이 전 등이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소유는 “스케줄이 없을 때 무조건 집에서 밥을 먹는다. 원래 간을 세게 하지 않는다. 짜게 먹지 않고 싱겁게 먹는 편이라 집밥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또 붉은색 액체가 담긴 통에 대해 질문하자 소유는 “김칫국물이다. 김치 요리를 좋아해 집에서 종종 만들어 먹는데, 필요할 때마다 짜는 게 정말 짜증나서 엄마에게 부탁해서 만들어 놓았다”고 살뜰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소유의 냉장고를 보던 정창욱 셰프는 “요리하기 힘든 냉장고다. 다 있으니 뭘 해도 완성돼 있는 것도 많다. 밥만 잘 지으면 될 것 같다”며 재료에 감탄하기도 했다.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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