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이진아

[텐아시아=윤소희 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3월 9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이진아가 올랐다.

#이진아, 호평 속의 TOP8 진출 ‘뒤통수 맞은 듯한 노래’‘K팝스타4′ 이진아가 자작곡으로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는 TOP8 결정전의 마지막이 그려졌다.

이날 이진아는 자작곡 ‘겨울 부자’를 선보였다. 이진아는 ‘겨울 부자’에 대해 “겨울을 지내는 동안 만들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품에 안겨 있는 것이 부자라는 느낌이다”고 소개했다. 이어진 무대에서 이진아는 신비로우면서도 경쾌한 분위기를 선보였다.무대 후 유희열은 “뒤통수를 맞은 것 같다. ‘겨울왕국’ 주인공처럼 노래를 부르는 듯했다”며 평가했다. 박진영은 “소울 그루브나 감성이 거의 없는 노래라 흥분은 안 됐다. 그럴 땐 머리로 듣게 된다”며 “음악적으로 굉장히 놀라웠다”고 평가했다. 양현석은 “이진아 씨 심사가 가장 어렵다. ‘이진아가 그런 노래도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칭찬했다.

이진아는 무난하게 TOP8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TOP8로 선정된 케이티 김, 그레이스 신, 정승환, 에스더 김, 이진아, 스파클링 걸스, 박윤하, 릴리가 생방송 무대에 오른다.

TEN COMMENTS, 생방송 무대에선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SBS ‘K팝스타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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