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토끼 손편지
[텐아시아=박수정 기자]가수 핑크토끼(도연)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친필 편지로 마음을 전했다.9일 핑크토끼는 “안녕하세요. 가수 핑크토끼입니다”라는 인삿말을 시작으로 팬들께 고마움을 전하는 친필 편지와 싸인을 공개했다.핑크토끼는 “편지를 통해 처음으로 인사드린다. 고민고민 하다 감사한 마음과 행복한 마음을 직접적으로 전할 길이 없어 편지로 대신하고자 이렇게 펜을 들었다”며 친필 편지를 쓴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앨범 나올때 마다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신곡 ‘다시 사랑에 빠지다’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핑크토끼는 지금까지 한 번도 얼굴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친필 편지를 통해 처음으로 신상을 드러냈다. 핑크토끼는 “곧 만나뵐 수 있는 공연도 계획중에 있으니 더욱 더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해 핑크토끼의 얼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한맑은 목소리와 청아한 음색을 가진 핑크토끼는 지난 4일, 직접 작사한 곡 ‘다시 사랑에 빠지다’로 돌아왔다.
텐아시아=박수정 soverus@
사진. KIMCHI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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