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이동건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5%가 넘으면 뭐든지 하겠습니다”

‘슈퍼대디 열’ 배우들과 제작진이 남다른 시청률 공약을 공표했다.9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케이블TV tvN 새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 이유리 이동건을 비롯 서예지 서준영 최민 아역배우 이레 등이 참석했다.

‘슈퍼대디 열’은 첫사랑에 차인 후 10년 넘게 독신으로 살아온 야구 코치 한열(이동건)과 그의 첫사랑으로 10년만에 나타난 싱글맘 닥터 차미래(이유리)가 결혼을 둘러싸고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동명의 웹툰을 드라마로 옮겼다.

이날 출연 배우들은 입을 모아 “시청률 5%가 넘으면 뭐든지 하겠다”라며 “윤리가 허용되는 한에서는 어떤 것이든 하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유리와 최민은 “불우한 이웃을 돕고 싶다”고 언급하기도 했다.중저음 목소리가 고민이라는 서예지는 “5%가 넘으면 당분간 하이톤으로 살겠다”고 들려주기도 했다.

이 작품은 오는 1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한다.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ciel@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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