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신화

신화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에 출연해 지난 3월 3일 녹화를 마쳤다.

정규앨범 12집 ‘WE’를 발표하고 대중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신화가 ‘스케치북’ 무대에 올랐다. 신화는 17년을 활동하며 KBS 심야 음악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출연했음을 밝히며, ‘스케치북’에 출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신화의 리더이자 신화가 속한 소속사의 대표인 에릭은 녹화 내내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에릭은 언제가 가장 위기였냐”는 질문에 “바로 지금이다”라고 대답하며 “여기 관객들이 모두 나를 쳐다보고 있는데 안 쳐다봤으면 좋겠다”고 말해 관객들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또한 신화의 멤버이자, 아이돌 틴탑의 소속사 사장인 앤디는 “솔로로 데뷔한 틴탑의 니엘이 음악 프로그램에서 신화를 제치고 1위를 했는데 어떤 기분이냐”는 MC 유희열의 질문에 “니엘이 1등 그만하고, 이제 신화가 했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화는 ‘스케치북’을 통해 데뷔 17년차이며 멤버 교체 없이 현존하는 세계 최장수 아이돌인 점을 밝혔고, 성숙한 노련미를 보이며 동시에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신화에게 신화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전진이 “깨고 싶지 않은 꿈”이다 라고 말해 유희열과 관객들을 감동케 했다. 방송은 오는 7일 오전 12시 15분.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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