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차여사’

하연주가 집을 나와 외박을 감행했다.

4일 방송된 MBC ‘불굴의 차여사’의 윤희(하연주)가 현숙(김동주)와의 말다툼 끝에 집을 나왔다.딱히 갈 곳이 없었던 윤희는 무턱대고 자신의 일터인 치과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되는대로 의자를 붙여 대충 쪽잠을 청한 윤희는 어깨가 좀 결려 인상을 쓰긴 했지만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다음 날 아침 차원장(최정우)은 출근을 하다 머리를 제대로 감지 못해 여기저기 뭉쳐있고 칫솔을 들고 나오는 윤희의 모습에 당황한다. 황당한 윤희의 모습에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묻는 차원장에게 윤희는 차마 대답을 못 하고 머리를 헝클이며 머쓱해 했다.

일적으로는 야무진 치과 의사지만 기훈(신민수)과 사랑에 빠지면서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윤희의 활약이 눈부시다.

‘불굴의 차여사’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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