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문준영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3월 2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문준영이 올랐다.

#문준영, 유재석 깜짝 놀라게 한 ‘SNS 논란’은 무슨 일?그룹 제국의아이들 문준영의 SNS 논란이 언급됐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1세대 아이돌 신화와 후배 제국의아이들이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오프닝에서 신화에 이어 등장한 제국의아이들 멤버는 각자 자기 소개를 했다. 문준영은 “제국의아이들 리더 문준영이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어? 그 SNS”라며 문준영의 SNS 논란을 언급했고 문준영은 멋쩍은 미소만 지었다. 잠시 생각하던 유재석은 “기억 났어! 그게 너야?”라며 놀라워했고 문준영은 “잘 해결되어 이렇게 활동하게 됐다”고 고백했다.앞서 지난해 9월 문준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소속사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논란이 일은 하루 뒤 문준영은 갈등이 해결됐다고 밝혔으나 이후에도 수 차례 불만과 정산에 대한 글을 게재했고 소속사 측은 문준영의 활동을 일시 중단시켰다. 이후 문준영은 DJ로 변신해 EDM 뮤지션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TEN COMMENTS. 잘 해결됐다니 다행이네요!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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