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혜영
류혜영이 김재중의 숨은 조력자로 맹활약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류혜영이 어제(27일) 방송된 (극본 한상운, 이강/ 연출 박현석)에서 위기에 처한 김재중을 돕기 위한 뜨거운 의리를 보였다. 극 초반부터 한결같이 김재중의 듬직한 동료로 남아준 류혜영의 활약에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다.어제 방송된 13, 14회에서 노은아(류혜영 분)는 김선우(김재중 분)의 집을 수색하던 중 박혜림(배종옥 분)의 자백이 담긴 진술서를 발견했지만, 이를 감춰 선우가 간첩누명을 쓰지 않도록 했다. 이어, 선배인 김현태(조달환 분)가 ‘선우’와 ‘중혁’ 둘 중 누구를 선택하겠냐는 물음에 “뭐 그야 당연히 김선우지”라는 굳은 믿음을 드러냄과 동시에, “이러다 나도 잘리는 거 아닌가 몰라”라며 위험한 임무도 쿨하게 넘기며 선우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은아는 극 초반부터 선우를 향한 애정공세는 물론 선배로서 갖은 도움을 주는 등 한결 같이 가장 믿음직한 동료로 자리를 지켰다. 또한, 자신이 위험해질 수 있는 극한 상황에서도 선우를 지키려는 의리를 보여 마지막까지 그녀가 선우의 조력자로서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았다.
류혜영의 김재중을 향한 의리로 눈길을 끌고 있는 가족첩보스릴러 KBS 금요 미니시리즈 는 오는 6일(금) 9시 30분에 2회 연속 방송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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