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MBC ‘라디오스타’ 가수 브라이언이 전 여자친구를 디스하는 곡을 발표해 심의에 걸린 적이 있음을 밝혔다.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는 ‘지지고 볶고 맛보고 즐기고’ 특집으로 배우 서태화, 셰프 최현석, 맹기용 가수 브라이언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이날 MC들은 “전 여자친구를 디스하는 곡을 발표해 심의에 걸린 적 있다”며 브라이언을 언급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처음으로 작곡했던 노래”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근데 랩이 너무 심했다”며 가사를 묻는 MC들의 질문에 “방송에서 쓸 수 없는 멘트다. 욕이 많았다”고 답했다.
MC 규현은 곡 제목을 물어봤고 브라이언은 “돈 케어 노 모어(Don’t care no more)”라 답했다. 규현은 현장에서 가사를 검색했다. 가사를 본 MC 김구라는 “진짜 질이 안좋구나”라며 내용을 읊어 브라이언을 당황하게 했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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