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들' 김동욱, 사랑꾼에서 흥부자로 변신 '반전매력'

JTBC ‘하녀들’

‘하녀들’의 로맨티스트 김동욱이 흥부자로 변신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 ‘하녀들’에서 김은기 역으로 활약하고 김동욱은 하녀로 전락한 정인 국인엽(정유미)만을 일편단심 사랑하는 조선 최고의 사랑꾼. 이에 질투와 분노, 혼란 등 다양한 감정 열연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그가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까지 웃음 짓게 하고 있다.

경기도 용인에서 촬영이 진행된 현장에서 김동욱은 특유의 활기찬 모습으로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의 사기를 북돋아주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속 진지함과 비장함으로 똘똘 뭉쳐있던 그의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은 여심을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다.

드라마 ‘하녀들’의 한 관계자는 “김동욱은 바쁘게 돌아가는 현장 속에서도 늘 밝고 에너지 넘치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태프들이 지칠 때면 누구보다 촬영장의 활력소 역할을 자처해 더욱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어준다”고 전했다.

JTBC ‘하녀들’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드라마하우스, 코너스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