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키부츠’ 정선아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뮤지컬 ‘킹키부츠’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22일 정선아는 ‘킹키부츠’의 마지막 무대에 올랐다.‘킹키부츠’는 폐업 위기에 처한 아버지의 구두공장을 물려받게 된 찰리가 우연히 만난 드랙퀸 롤라에게 영감을 얻어 킹키부츠로 재기를 꿈꾸는 실화를 바탕으로, 인물들의 성장 속에서 느끼게 되는 우정과 꿈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정선아는 찰리를 도우며 사랑에 빠지게 되는 로렌을 맡아 톡톡 튀는 매력을 선보이며 매 회 관객을 사로잡았다.

한국 공연을 함께한 해외크리에이티브 팀은 “정선아는 단 한 곡의 넘버만으로 강한 임팩트를 남기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정선아만의 사랑스러운 로렌 캐릭터는 브로드웨이 원작의 캐스팅을 뛰어넘는 놀라움을 선사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선아는 “지난 3개월동안 행복했고 매 회 관객들에게 감사하고 벅찬 마음으로 행복하게 공연했다. 너무 행복한 작품이었다”며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정선아는 당분간 휴식기를 가지고 차기작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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