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하녀들’
종합편성채널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극본 조현경/연출 조현탁/제작 드라마하우스, 코너스톤)의 하녀 정유미가 오지호에게 받은 단도를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이는 20일 방송될 ‘하녀들’ 9회의 한 장면으로 하녀인 정유미(국인엽 역)가 양반 김종수(정참의 역)에게 칼을 겨눌 수밖에 없었던 최악의 상황은 무엇이었는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특히 정유미의 손에 들린 단도는 그녀가 오지호(무명 역)에게 받은 유일한 물건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정유미는 오지호에게 단도 사용법을 가르쳐 줄 것을 요구했고 일대일 단도 과외는 두 사람을 더 가까워지게 만들었던 사건이었던 것.
그런 가운데 두 남녀를 연결해주던 유일한 매개체인 단도가 다시 등장할 수밖에 없었던 위기의 사건은 정유미의 하녀 인생에 어떤 터닝 포인트를 가져오게 될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지호가 준 단도는 과연 정유미를 위기에서 구출시킬 수 있을지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양반들이 시키는 일이라면 행랑 식구들이 위험에 처하더라도 실행에 옮기는 오지호에 실망하는 정유미의 모습이 그려져 두 남녀의 로맨스에 적신호가 온 상황. 이에 오늘 방송에서 두 사람은 어떤 전개를 맞이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정유미가 단도를 겨눌 수밖에 없었던 진짜 이유는 20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되는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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