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트위터

배우 유선이 이탈리아 출국길을 공개했다.

16일 오전 유선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 장의 사진과 근황을 공개했다.유선은 “이태리로 촬영 가요. 처음으로 가족과 떨어지는 시간이라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멋지게 잘하고 올게요. 이태리 근황도 기대하세요”라며 출국 소식을 알렸다. 유선은 영화 ‘시칠리아 햇빛아래’의 촬영차 출국했다. 유선은 일찍 캐스팅됐지만, 촬영분이 2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라 국내에 머물다 이날 출국한 것이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유선은 비행기 좌석에 앉아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옅은 화장기에 수수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시칠리아 햇빛 아래’는 중국 상해와 이탈리아 시칠리아를 넘나들며 감동적인 사랑을 하는 남녀의 이야기를 담는다. 동생과 함께 시칠리아에 오래도록 살아온 꿋꿋한 여인 수진을 연기하기 위해 유선은 이탈리아어 공부까지 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유선 트위터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