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정쌀롱' 강남, 과거 곡 뺏긴 사연 고백 "대박났다"

JTBC ‘속사정쌀롱’ 방송화면

‘속사정쌀롱’ 강남이 과거 M.I.B 멤버들과 만들었던 곡을 빼앗긴 사연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JTBC ‘속사정쌀롱’에서는 ‘내가 호구라고 느낄 때’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그룹 M.I.B 강남은 과거 멤버들과 함께 만들었던 곡을 몇 년 후 다른 이가 불러 대박 난 사연을 공개했다.

강남은 “유명 작곡가와 함께 작업을 했다.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일단 그 곡은 안하기로 했는데 몇 년 후에 그 곡을 다른 가수가 발표해서 대박이 났다”며 당시 상황을 밝혔다. 윤종신은 “무슨 노랜데?”라고 물었고 강남은 비밀이라고 답했다. 이어 윤종신이 “어느 부분을 만들었냐”고 묻자 강남은 “후렴구”라고 답하며 “가이드도 내가 만들었다. 너무 슬펐다”라며 곡을 빼앗긴 사연을 밝혔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JTBC ‘속사정쌀롱’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