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손호준 바로, 달걀 하나도 나눠먹는 형제의 '눈물겨운 우정'

‘정글의 법칙’ 손호준 바로

손호준과 바로가 달걀 하나도 나눠먹는 의리를 보인다.

13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 편에서는 손호준과 바로가 달걀 한 알을 나눠먹으며 애틋한 우정을 과시한다.

정글에서의 둘째 날 저녁에 병만족은 우여곡절 끝에 구해온 달걀을 나눠먹게 됐다. 손호준은 반 쪽 씩 나눠먹어야 할 달걀 한 개를 전부 바로의 입에 넣어주었다. 그러나 바로는 손호준의 손을 제지하며 달걀을 베어 물었고 이내 남은 달걀을 손호준에 먹여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바로는 “형도 먹어야하는데 달걀이 훅 들어오더라”며 자신에게 달걀을 다 먹여주려 했던 손호준의 마음에 감동했다. 이에 손호준은 “바로가 하루 종일 힘들어했는데 달걀이라도 다 먹여주고 싶었다”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달걀 하나도 나눠먹는 두 사람의 우정은 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 3회 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