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용감한 가족’

KBS2 ‘용감한 가족’에서 삼촌 박명수와 조카 설현이 단 둘이 음료수를 마신 뒤 걱정한다.

투망을 사기위해 배를 타고 함께 시장으로 건너간 박명수와 설현이 음료수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결국 캔 음료 하나를 사서 같이 마셔버린 것.두 사람은 물고기를 더 잘 잡기 위한 대안으로 투망을 구입하러 가게를 전전한다. 하지만 사야할 물건 보다 시원한 음료 생각이 간절했던 박명수는 설현을 설득해 결국 탄산음료 구입에 성공한다고.

이에 돈이 부족한 상황에서 단 둘이 음료수를 마셨다는 사실을 어떻게 말해야 할지 걱정하는 철없는 삼촌 박명수와 막내딸 설현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번에 돈 봉투를 집어 던져 가족 전체를 얼어붙게 만들었던 이력이 있는 심혜진인 만큼 진실을 밝혔을 때 2차 가족냉전기가 오는 것은 아닌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방송은 13일 오후 11시 10분.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KBS2 ‘용감한 가족’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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