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레이먼킴, "장모님과 15세 차이, 초반에 어려웠다"

‘현장토크쇼 택시’ 레이먼킴 김지우

레이먼 킴이 15세 차이의 장모님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스타 셰프 레이먼킴과 배우 김지우 부부가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김지우는 시댁에 비해 친정에 가지 않는 레이먼킴에게 섭섭함을 토로했다. 이에 레이먼킴은 “변명을 하자면 장모님이 얼마 전에 재혼하셨다. 아직 신혼이기에 그것을 방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장모님과 나는 열다섯 살 차이가 난다. 지금은 편하고 예뻐해 주시는데 초반에는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김지우는 “보통 장모님은 사위에게 반말을 하는데 엄마는 신랑에게 ‘김서방 식사했어요?’라고 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레이먼 킴과 김지우는 여덟 살 차이로 지난 2013년에 결혼식을 올렸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tvN ‘택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