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라이트 주니어’ 스틸.

나오미 왓츠, 맷 딜런 주연의 멜로 드라마 ‘선라이트 주니어’가 3월 개봉된다.

‘선라이트 주니어’는 24시간 편의점 ‘선라이트 주니어’에서 일하는 멜리사와 그녀의 연인이자 하반신 장애인 리치가 임신을 비롯해 경제적인 상황과 현실의 벽에 부딪히면서 영원할 것이라 믿었던 사랑이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다.나오미 왓츠는 편의점에서 근무하면서 하반신 장애인인 연인 리치를 대신해 생계를 책임지는 멜리사 역을 맡았다. 나오미 왓츠는 행복한 미래를 꿈꾸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히며 희망과 불안 그리고 절망까지 겪는 멜리사의 복잡한 내면을 풍부한 감성과 깊이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적실 예정이다.

극 중 하반신 장애인인 리치를 맡은 맷 딜런은 신체적인 한계와 정신적인 갈등 속에서도 진중하며 무게감 있는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더한다.

나오미 왓츠와 맷 딜런은 영원하길 꿈꾸는 사랑 앞에 흔들리는 연인의 모습으로 분해 환상적인 호흡을 선사할 예정. 모텔에서의 거주와 편의점의 고된 일 등 현실적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실제 연인 같은 환상적인 앙상블은 진정성을 더해준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스튜디오 후크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