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선암여고 탐정단’
종합편성채널 JTBC ‘선암여고 탐정단’에서 가슴 절절한 이재균의 오열 연기가 펼쳐진다.지난 7회 방송에서 핑크색 토끼 인형을 찾아달라는 박세유(정연주)의 의뢰로 새로운 에피소드가 펼쳐진 가운데 탐정단과 대치를 벌였던 그녀의 전 남자친구 최창현(이재균)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터트릴 예정이다.공개된 사진은 4일 방송되는 8회의 한 장면으로 아기 용품으로 가득한 방에서 이예희(혜리), 최성윤(스테파니리), 김하재(이민지)가 주저앉은 최창현을 안타깝게 지켜보고 있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탐정소녀 5인방은 핑크색 토끼 인형의 출처가 임부복을 파는 사이트라는 점, 창현이 아기 용품을 납골당에 가져간 점 등을 통해 세유(정연주)와 창현이 낙태를 했다는 사실을 짐작했던 터. 이에 세유와 창현의 숨겨진 사연이 어떻게 펼쳐지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선암여고 탐정단’의 한 관계자는 “쉽지 않은 감정씬이었던 만큼 여느 때보다 엄숙한 분위기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공연계에서는 이미 출중한 연기력으로 정평이 난 이재균의 심도 깊은 열연으로 인해 더욱 완성도 높은 장면이 탄생되었다. 시청자들 역시 창현에게 더욱 몰입하여 보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방송은 4일 오후 11시.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 JTBC ‘선암여고 탐정단’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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