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

그룹 엑소 타오가 ‘아육대’ 경기 도중 발목 부상을 당했다. 다행히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타오는 지난 2일 경기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MBC ‘2015 아이돌스타 육상·양궁·풋살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 참가했다. 이날 타오는 ‘SM 연합팀’ 소속으로 농구 종목에 참석했다. 그러던 중 타오는 넘어지며 발목 부상을 입은 것.타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타오는 의료진의 응급 치료를 받았으며 인근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았다”며 “현재 휴식을 취하는 중이며 다행히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다. 추후 정밀 검사를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타오 역시 걱정하는 팬들을 위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치킨 맛있게 먹었어요? 맛있어 보이네. 오늘 엑소엘 너무 고마워요. 너희가 있어서 나는 더 힘이 되고 더 열심히 할 수 있어. 난 괜찮아. 걱정 마. 아무 일 없어요. 그리고 나 너무 자랑스러워요. 끝까지 경기 다 했어. 좋다. 엑소엘 짱이야. 사랑합니다. 아 그리고 강인 형. 정말 고마워요. 끝까지 챙겨주셔서 너무 너무 고마워요. 잭슨도 고마워요. 모두 다 수고하셨습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타오는 다행히도 건강한 모습이다. 또한 타오는 걱정하는 팬들을 위해 서툰 한국어지만 장문의 글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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