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눈 뜨니 사라진 코코넛 크랩의 행방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에서 코코넛 크랩 탈출기가 공개된다.

오는 6일 방송될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 편에서는 아무 흔적도 없이 사라진 코코넛 크랩 탈출 사건의 미스터리가 공개된다.

모든 부족원들이 잠든 야심한 밤, 교관 김병만은 홀로 나선 밤 섬 탐사 중 코코넛을 먹고 있는 코코넛 크랩을 발견해 생포했다. 잡은 코코넛 크랩을 비닐봉지 안에 넣어둔 채, 다음 날 부족원들과 함께 나눠 먹을 생각에 꿈에 부풀어 잠을 청했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 코코너 크랩은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졌다.“봉지를 뚫고 탈출했을 것”,“바닷물에 쓸려 갔을 것”이라는 등 추측이 난무했지만 코코넛 크랩의 행방은 묘연했다.

하지만 다행히 코코넛 크랩의 생생한 탈출 장면이 거치 카메라에 찍혔다. 마치 007 첩보 작전을 방불케 하는 상상초월의 탈주극을 보며 제작진도 혀를 내둘렀다고. 방송은 오는 6일 오후 10시.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