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해피투게더3′ 서장훈이 김정남에게 정치인 허경영과 닮았다고 말했다.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새내기 특집’으로 전 농구선수 서장훈, 스케이트 선수 이규혁, 배우 최정윤, 가수 김정남, 하니가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18년만에 해동된 새내기다”라며 김정남을 소개했다. 박명수는 얼굴이 부은 김정남의 모습에 “맹구 분장 한 거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정남은 앞서 최정윤이 19년만에 우수상을 수상한 얘기에 “(나는)늘상 상을 받아와서 큰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제정신이냐”고 물었다.

서장훈은 김정남에 대해 “이 형을 제가 어제 (세바퀴 녹화 때문에) 봤잖아요. 이 형이 좀 허경영씨를”이라며 김정남이 허경영을 닮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남은 갑자기 여자친구의 이야기를 하는 등 딴 소리를 해 김신영으로부터 “허경영씨 맞네”라는 소리를 들었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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