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우리동네 예체능’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2015년 1월 28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안정환이 올랐다.#안정환, ‘우리동네 예체능’서 예능감 폭발‘우리동네 예체능’ 안정환이 화제다.27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8번째 종목 족구 편이 시작되며 지난 종목 테니스 편에 이은 생존자인 MC 강호동과 정형돈, 양상국은 새로운 멤버인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 가수 홍경민, 방송인 샘 오취리, 아이돌 겸 배우 바로, 배우 이규한을 맞았다.새 멤버 공개전 안정환은 블라인드 뒤에서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강호동을 아느냐는 질문에 “모른다.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안정환은 예능감 뿐만 아니라 녹슬지 않은 운동실력을 보여줬다. 안정환은 “이제 운동화 끈 매는 것도 싫다. 족구 포기하고 싶다”며 관심 없는 척 하면서도 연습을 시작하자 “공을 제대로 줘야 한다”며 열의를 불태웠다. 엉덩방아를 찧기도 했지만 전 국가대표다운 뛰어차기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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