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종국 김정남

김정남과 김종국이 주고받은 문자 내용이 감동을 주고 있다.

2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터보의 김종국과 김정남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이날 김정남은 ‘토토가’ 출연 이후 김종국과 주고받은 문자를 공개했다. 김종국은 김정남에게 ‘뭐 좋은 일 없을까하고 고민 중이니까 기다리고 있어, 뭔 일 있으면 바로 연락하고’, ‘너무 좋다, 사랑해 형!’, ‘형이 자랑스럽다’ 등의 문자로 감동을 줬다. 또 ‘이제는 차근차근 잘해보는 거야. 내가 진짜 열심히 도울게 형. 이럴 때 항상 더 조심하고!’, ‘내가 살면서 도움된 적이 없는데…’라며 진심으로 형을 사랑하는 마음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김정남은 ‘종국아, 형이 자꾸 눈물이 난다’고 답장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김정남은 “난 정말 안 운다. 분명 행복한데 눈물이 엄청 나더라. 나는 종국이 모습을 많이 봤다. 역시 내 옆에 종국이가 있고 종국이 옆에 내가 있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하며 두 사람의 우애를 보였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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