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티비’ 대만 진출

그룹 빅스의 자체제작 리얼리티 프로그램 ‘빅스티비’가 대만 진출을 앞두고 있다.

‘빅스티비’는 대만 MTV와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6일부터 대만 MTV를 통해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대만 전 지역 시청자들을 찾아간다.‘빅스티비’는 국내외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제작된 프로그램으로 현재 국내에서 공식 유투브 빅스채널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아이돌 자체제작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원조격으로 불리고 있는 ‘빅스티비’는 빅스의 무대위에서의 모습부터 일상생활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 팬들 사이에서 최고의 리얼리티 영상으로 사랑받고 있다. 대만 방송 진출을 통해 본격적으로 대만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빅스는 지난 해 4월 대만에서 첫 팬미팅을 개최해 약 천 여명의 대만 현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으며, 두 번째 미니앨범 ‘에러(Error)’는 대만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파이브 뮤직(FIVE MUSIC) 한일차트에서 11월 주간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이번 방송을 통해 음악뿐만 아니라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까지 차세대 한류돌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아이돌 국내 자체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는 유일하게 시즌1은 2012년 6월 1회를 시작해 2014년 5월까지 100회를 방송했으며, 시즌2는 2014년 9월 새롭게 시작해 현재까지 격주 목요일 방송되고 있어 일회성 이슈몰이 영상이 아닌 고퀄리티를 담은 컨텐츠로 이번 대만 MTV 방영소식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해외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빅스티비는 단순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넘어 빅스 멤버들과 팬들이 함께한 추억을 공유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며 “빅스의 다양한 매력들이 대만 팬분들께도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26일 대만 MTV를 통해 첫 방송되는 ‘빅스티비’는 매주 평일 저녁 8시 대만 MTV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젤리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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