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한지혜가 하석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25일 방송된 MBC ‘전설의 마녀’ 28회에서는 수인(한지혜)이 어린 시절 기억을 잃고 힘들어하는 우석(하석진)의 옆을 든든히 지키며 진심 어린 사랑을 보여주었다.복녀(고두심)와 모자 사이였음을 알아 낸 우석은 혼란스러움에 선뜻 진실을 밝힐 용기를 내지 못했고 이에 수인은 “갑자기 엄마가 생긴다고 하면 정말 행복하겠지만 한편으로는 부담스럽고 걱정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이어 수줍은 기습 뽀뽀까지 감행하며 우석을 따뜻하게 다독였다.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수인은 우석이 조금 더 용기를 낼 수 있도록 복녀와 우석의 사이에서 옛추억을 들춰내는 등 힘이되는 징검다리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전설의 마녀’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MBC ‘전설의 마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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