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 도하린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1월 20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스페이스A와 더원, 도하린이 올랐다.
#스페이스A, 전멤버 도하린의 결혼과 더원의 고백90~00년대 인기 혼성그룹 스페이스A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스페이스A의 전 멤버 도하린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도하린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결혼 사실을 공개했다. 도하린의 예비신랑은 요식업체를 운영하는 사업가 지승환 씨로,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출신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초부터 연인 사이를 이어왔으며 현재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 결혼 후 신접 살림은 제주도에 마련될 것으로 알려졌다.또 가수 더원이 스페이스A 멤버였다는 사실을 밝혔다. 더원은 최근 진행된 Y-STAR ‘식신로드’ 촬영에서 “나는 ‘섹시한 남자’를 부른 스페이스A로 활동했었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더원은 무한도전 토토가에 섭외하려 했다는 정준하의 말에 “나한테 전화했으면 다 모았을텐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스페이스A는 1998년 ‘주홍글씨’로 데뷔한 혼성 그룹이다. ‘섹시한 남자’라는 노래로 많은 인기를 끈 바 있다.
TEN COMMENTS, 섹시한 당신은 나의~ 남자~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Y-STAR, 도하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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