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현(왼쪽)과 호란
배우 남지현이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밝혔다.KBS2‘가족끼리 왜이래’에 출연중인 남지현은 14일 오전 SBS 라디오 ‘호란의 파워FM’에 출연했다. 방송에서 남지현은 극중 상대역인 박형식과 서강준 중에 이상형에 더 가까운 사람을 묻는 질문에 “박형식과 서강준을 반씩 섞어놓은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답해 호기심을 자아냈다.DJ 호란이 어떤 면을 섞고 싶은지 묻자 “박형식은 다정하고 사교성이 좋다. 반면 서강준은 낯을 좀 가리지만 남자다운 면이 있어서 좋다” 면서 “둘을 섞어놓은 사람은 없겠죠?” 라며 웃었다.
남자친구가 생기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을 묻는 질문에는 “함께 맛집에 가고 싶다” 라며 “어떤 음식이든 잘 먹고, 삼시세끼 꼬박꼬박 챙겨먹는 타입이지만 게장만큼은 못 먹는다”고 밝혔다.
또 ‘팬 입장에서 좋아하는 연예인’으로는 엑소를, 앞으로 맡고 싶은 역할에 대한 질문에는 범죄자 역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호란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라디오 파워FM(107.7㎒)을 통해 방송된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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