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킴
가수 에디킴이 오는 21일 두 번째 미니앨범 ‘싱싱싱(Sing, Sing, Sing)’을 발매한다.에디킴은 이날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싱싱싱’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이번 컴백은 지난 2014년 7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달링(Darling)’ 이후 6개월 만이며 신보 발매는 지난해 4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너 사용법’ 이후 9개월 만이다.에디킴은 지난 13일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에 새 앨범 재킷을 공개하며 일주일 여 앞으로 다가온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에디킴은 날렵한 턱선이 강조된 재킷 사진에서 날카로우면서도 동시에 부드러운 눈빛을 표현하며 상반되는 두 가지 이미지를 동시했다.
지난해 ‘너 사용법’, ‘밀당의 고수’, ‘달링’ 등 연애 세포를 자극하는 로맨틱한 멜로디와 가사로 사랑을 받았던 에디킴은 이번 앨범에서 기존의 모습은 물론 새로운 장르의 곡들로 신선한 매력을 뽐낼 것으로 알려졌다.
새 앨범에는 업그레이드 된 로맨틱 감성의 발라드 트랙부터 강렬하면서도 거친 창법이 인상적인 트랙, 컨트리 풍의 곡들이 수록됐다. 그 동안 에디킴과 쉽게 연결시키기 어려웠던 장르의 음악들이 세트를 이뤄 ‘싱싱싱’에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에디킴은 지난해 ‘너 사용법’으로 음원차트에 8개월 간 머무는 기록을 수립하고 드라마 ‘오만과 편경’, ‘일리있는 사랑’ OST, SBS 예능 프로그램 ‘룸메이트’ OST에 참여하는 등 신인으로는 왕성한 활동과 성과를 거뒀던 만큼 ‘싱싱싱’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에디킴은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19일 네이버 뮤직 청음회 ‘온 더 레코드(On The Record)’와 21일 오후 7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팬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신곡의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청음회 ‘온 더 레코드’와 쇼케이스 모두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응모 이벤트로, 청음회는 네이버 뮤직 내에 개설된 에디킴 스페셜 페이지를 통해, 쇼케이스는 온라인 음원사이트 멜론의 이벤트를 통해 각각 오는 15일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미스틱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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