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공개한 문자
가수 김장훈이 개그맨 유재석과 나눈 문자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9일 김장훈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재석이랑 공연 콘셉트 문자질 한건데 빵 터졌네요. ‘나는 남자다’ 디스하다가 역공에 말려서”라고 운을 뗀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장훈이 유재석과 나눈 문자 내용이 공개되어 있다.
먼저 김장훈이 자신의 콘서트 콘셉트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 유재석이 “알겠어요 형. 열심히 해볼게요”라며 답문을 했다. 이에 김장훈이 “너한테 참 좋은 기회야 감사하게 생각하고. 페이도 좀 생각해 볼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장훈은 형식적인 답문자를 보낸 유재석에게 “계속적인 답문자가 짜증이 나려한다. 대답 그만해라”라고 문자를 보냈다. 그러나 유재석은 또다시 답문자를 했고 이에 “새해부터 욕 안하려고 해서”라며 화를 누르는 김장훈에게 유재석은 “그려셔야죠. 잘 생각하셨어요”라며 약을 올리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낸다.
김장훈은 올해 100회의 공연과 6번의 신곡발표를 예고한 바있으며, 오는 2월 ‘국가대표콘서트’ 100회공연의 포문을 연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김장훈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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