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문채원이 이승기와의 키스신에 대해 털어놨다.

8일 오후 서울 CV 왕십리에서 로맨틱 코미디 ‘오늘의 연애’(박진표 감독, 팝콘필름 제작)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열린 기자 간담회에는 박진표 감독과 이승기 문채원이 참석해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극중 걸쭉한 입담과 과격한 행동을 일삼는 기상캐스터 현우 역을 맡은 문채원은 이날 “촬영 들어간 지 4일 만에 키스신이 있었다”며 “친분이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조금 걱정이 됐는데 잘 나온 것 같아서 다행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기가 물어서 심하게 부었는데 CG로 잘 가려주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늘의 연애’는 썸 타느라 사랑이 어려워진 오늘날의 남녀를 로맨틱 코미디로 그린 작품이다. ‘너는 내 운명’ ‘그놈 목소리’를 연출한 박진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4일 개봉.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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