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일본 팬미팅
2PM이 일본 팬미팅 ‘뉴 이어스 파티 2015 올드 보이vs영 보이(New Year’ s Party 2015 ‘OLD BOY vs YOUNG BOY)’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지난 3, 4일 양일간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꾸며진 이번 팬미팅은 총 4만 명의 팬들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이번 팬미팅은 준케이, 닉쿤, 택연으로 구성된 올드보이팀과 우영, 준호, 찬성으로 구성된 영보이팀으로 나뉘어 각종 게임을 통해 대결을 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2PM은 멤버들의 호흡이 중요한 빼빼로 게임과 추첨으로 선정한 팬들과 2인3각 릴레이를 하는 등 새해 첫 시작부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멤버들의 솔로 곡을 서로 바꿔 부르는 솔로 셔플 스테이지는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준호는 찬성의 ‘향수’로 시련의 고통을 표현한 현대 무용을 완벽히 소화하며 애절한 발라드를 열창?거 찬성은 준호의 ‘세이 예스(SAY YES)’로 활기차고 통통 튀는 무대를 선보였다. 닉쿤은 우영의 ‘기브 업(Give Up)’에서 섹시한 댄스와 상반신 탈의로 탄탄한 복근을 공개해 섹시의 진수를 보였고 우영은 닉쿤의 ‘렛 잇 레인(Let It Rain)’으로 피아노 연주와 함께 감미로운 목소리로 팬들의 마음을 적셨다. 택연은 폭발적인 가창력이 필요로 하는 준케이의 ‘노 러브(NO LOVE)’를 완벽히 소화하며 팬들은 물론 현지 관계자들 마저 놀라게 했다. 마지막으로는 준케이가 택연의 ‘아이 러브 유, 러브 미(I LOVE U, U LOVE ME)’를 귀엽고 사랑스러운 판다 인형 옷으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팬미팅이 끝난 후 대형 전광판을 통해 아레나투어 ‘2PM OF 2PM’이 게릴라 발표돼 환호를 이끌었다. 이번 아레나 투어는 4월부터 일본 전국 6개 도시 총14회 개최될 예정이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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