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머니’ 스틸 이미지.

맛깔스럽고 속 시원한 현란한 욕 스킬을 앞세운 ‘국민 욕할매’ 김수미 주연의 ‘헬머니’가 3월 5일 개봉을 확정했다.

‘헬머니’는 욕의 고수를 뽑는 서바이벌 오디션을 주요 소재로 삼고 있다. 소소한 일상에서의 시비부터 억울한 사연 등 코 끝이 찡해지는 눈물과 박장대소 웃음까지 모든 걸 갖춘 본격 속풀이 코미디다.서바이벌 욕 배틀을 소재로 한 영화답게 캐스팅도 화려하다. ‘욕’하면 빠질 수 없는 김수미가 비밀스러운 과거를 간직한 욕쟁이, 지옥에서 온 할매 ‘헬머니’로 분했다. 입에 착착 감기는 업그레이드된 맛깔스러운 욕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직장 상사에게 매일 까임(?)을 당하는 ‘헬머니’의 첫째 아들 승현 역에 정만식, 백수 남편이자 철 없는 둘째 아들 주’ 역에 김정태이 각각 맡았다. 또 이태란이 첫째 며느리로 차분한 연기를 펼치고, 정애연이 백수 남편과 매일 티격태격하는 둘째 며느리로 분했다. 아역 이아인이 손자 역을 맡아 무공해 청정 웃음을 유발한다.

여기에 샘 해밍턴, 샘 오취리를 비롯해 김원해, 정명옥 등이 곳곳에 포진돼 있어 상영 내내 끊이지 않는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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