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민현

배우 백민현이 SBS ‘청담동 스캔들’ 후속인 ‘황홀한 이웃’에 공수거 역으로 캐스팅됐다.

‘황홀한 이웃’은 남편 밖에 몰랐던 여자가 키다리 아저씨 같은 옆집 남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드라마다. 극 중 백민현이 맡은 역은 주인공 공수래(윤손하)의 남동생 공수거 역으로 10년 만에 어머니와 가출 끝에 집으로 돌아와 아버지와 누나와 한 지붕 아래에서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보이는 다소 엉뚱하지만 귀여운 매력을 가진 캐릭터다. 백민현은 ‘황홀한 이웃’에서 평소에 보인 이미지와 180도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서고자 한다.백민현은 모델, 아이돌 연습생을 거쳐 배우쪽으로 방향을 잡은 후 ‘천추태후’, ‘당신이 잠든사이’, TV광고 CF 등에서 다양하게 활동하며 연기의 내공을 다져오던 중 전작 SBS ‘당신이 잠든 사이’ 박경렬 감독과 다시 의기투합해 안방으로 복귀하게 됐다.

백민현은 “공수거라는 인물이 그동안 맡았던 캐릭터와는 많은 차이가 있어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이미영, 노영국, 윤손하, 안연홍 등의 연기 배테랑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그 어떤 때보다 자신감을 가지고 보다 즐겁고 열정적으로 촬영에 몰두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반전매력을 시청자들에게 보여드리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청담동 스캔들’ 후속작인 ‘황홀한 이웃’은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백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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