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베 신조 총리가 일명 ‘아베 담화’ 발표를 앞두고 있다.
아베 총리는 일본의 패전 70주년을 맞이해 오는 8월 15일 아베 담화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담화에서 아베 총리는 침략전쟁과 식민지배에 관한 정부 견해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일본은 지난 1993년 8월 4일 고노 요헤이 당시 관방장관이 일명 ‘고노 담화’를 발표했다. 과거 위안부에 일본군이 관여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이에 관련된 피해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담은 내용을 담은 담화문이다. 고노 담화를 통해 일본은 과거 만행에 사죄의 뜻을 보였다.그러나 아베는 그간 고노 담화의 내용을 부정해왔다. 그는 고노 담화와 비슷한 맥락의 무라야마 담화의 수정 가능성을 언급해 온 바 있다. 구체적으로 그는 “무라야마 담화를 수정할 필요가 있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
이에 따라 아베 총리가 8월 15일 담화에서 어떤 내용을 발표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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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는 일본의 패전 70주년을 맞이해 오는 8월 15일 아베 담화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담화에서 아베 총리는 침략전쟁과 식민지배에 관한 정부 견해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일본은 지난 1993년 8월 4일 고노 요헤이 당시 관방장관이 일명 ‘고노 담화’를 발표했다. 과거 위안부에 일본군이 관여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이에 관련된 피해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담은 내용을 담은 담화문이다. 고노 담화를 통해 일본은 과거 만행에 사죄의 뜻을 보였다.그러나 아베는 그간 고노 담화의 내용을 부정해왔다. 그는 고노 담화와 비슷한 맥락의 무라야마 담화의 수정 가능성을 언급해 온 바 있다. 구체적으로 그는 “무라야마 담화를 수정할 필요가 있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
이에 따라 아베 총리가 8월 15일 담화에서 어떤 내용을 발표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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