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어촌편’
‘삼시세끼’ 어촌편 첫 공식 포스터가 공개된 가운데, 촬영지 만재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일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공식 페이스북에는 “자급자족 어부 라이프 ‘삼시세끼 어촌편’ 대표 이미지를 공개합니다. 바다가 나인지 내가 바다인지 모를 이곳은… 대한민국에서 뱃길로 가장 먼 섬 ‘만재도’ 입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삼시세끼-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손수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 배우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의 호화 캐스팅이 완료되었으며, 강원도 정선을 떠나 머나먼 섬마을 만재도로 무대를 옮겨 새로운 재미를 전한다. 어촌에서 나는 온갖 재료로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세 남자의 활약이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공개된 포스터에서 세 사람은 한 끼 해결을 위한 고군분투을 짐작하게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촬영지로 선정된 만재도에 대한 관심도 급증했다. 만재도는 전라남도 신안군에 속해있는 섬으로, (목포에서 남서쪽으로 105㎞) 뱃길로 5~6시간 정도 가야 도착할 수 있는 외딴 섬이다. 약 100여 명의 인구가 살고 있으며, 해가 지면 고기가 많이 잡힌다 하여 만재도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전해진다.
‘삼시세끼-어촌편’은 오는 16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삼시세끼’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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