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비밀의 무덤’ 스틸 이미지.
지난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故) 로빈 윌리암스가 ‘박물관이 살아있다:비밀의 부덤’을 통해 스크린에 돌아온다.1951년 미국에서 태어나 TV 드라마 및 코미디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로빈 윌리엄스는 연극 무대와 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간 대표적인 배우다. ‘죽은 시인의 사회’ ‘굿 윌 헌팅’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해온 그는 골든글로브 5회, 미국배우조합상 2회 수상을 비롯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3회 노미네이트 되는 등 이 시대를 대표하는 할리우드 스타다.지난 2014년 8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더 이상 만날 수 없는 그의 마지막 모습은 ‘박물관이 살아있다:비밀의 무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 번째 시리즈로 돌아온 ‘박물관이 살아있다:비밀의 무덤’은 영국 런던의 대영박물관을 배경으로, 기존보다 더욱 흥미로운 스토리, 새로워진 캐릭터, 화려한 볼거리 등으로 환상적인 어드벤처를 선사한다.
이번 작품에서 로빈 윌리엄스는 그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테디 루즈벨트 밀랍인형으로 등장한다. 살아 움직이는 전시물 중 유일하게 래리(벤 스틸러)를 도와 두뇌역할을 하는 든든한 조력자 캐릭터로 열연한 그는 연기 인생을 통틀어 유일하게 출연한 프랜차이즈 영화가 바로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다.숀 레비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로빈 윌리엄스는 테디 루즈벨트로 분장하는 것을 좋아했고, 이 대담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을 즐겼다”며 “‘박물관이 살아있다:비밀의 무덤’에서 그는 언제나 그랬듯이 엄청나게 웃기면서도 깊은 감동을 주는 연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박물관이 살아있다:비밀의 무덤’은 2015년 1월 15일 개봉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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