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힐러’

‘힐러’ 속 두 남자 지창욱, 유지태가 훈훈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힐러’에서 밤심부름꾼 서정후 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지창욱과 상위 1% 스타기자 김문호 역으로 열연 중인 유지태가 서로 다른 매력으로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 눈이 즐거운 남자 ‘몸’ 섹시남 지창욱

지창욱은 짐승 같은 촉과 무술실력으로 어떤 의뢰든 완벽하게 성공하는 코드네임 힐러로 불리는 밤심부름꾼 서정후를 연기 중이다. 지창욱은 방송 초반부터 꾸준한 운동으로 다져온 탄탄한 근육을 자랑하며 매회 화려하고 감각적인 액션과 남다른 섹시한 몸놀림을 선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극중 밤심부름꾼이라는 독특한 직업을 자랑하는 지창욱은 사건 의뢰를 수행하기 위해 찌질한 고시생, 청소부 등 한 드라마 안에서 각양각색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세상일에 별 관심이 없는 시크한 매력을 가진 서정후와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어리숙한 신입 기자 박봉수를 오가며 선보이고 있는 다채로운 연기는 안방극장을 흐뭇한 미소로 물들이고 있다.지창욱은 무심해 보이는 겉모습 뒤에 감추어 둔 가슴 아픈 과거 사를 눈빛에 고스란히 담아내 여성 시청자들의 모성애를 더욱 자극하고 있다. 여기에 이야기가 전개되며 점점 그의 정체가 발각될 위험의 그림자가 다가오고 있어 벌써부터 안타까움과 우려의 목소리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 귀가 즐거운 남자 ‘뇌’ 섹시남 유지태

평소 젠틀함의 대명사로 통하는 유지태가 연기하는 김문호는 모든 이들이 선망하는 상위 1% 스타기자이다. 그런 그가 가장 빛나는 순간은 단연 기자로서 리포트 하는 모습이다. 듣는 이를 매료시키는 중저음의 차분하고 지적인 목소리로 내뱉는 촌철살인의 멘트 또한 매력적이다.무엇보다 유지태는 과거 부모 세대와 현재 자식 세대를 잇는 연결고리로서 92년 그날에 일어난 사건의 비밀과 관련된 인물로 극의 중심을 잡아주면서 드라마의 분위기를 더욱 묵직하고 팽팽한 긴장감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채영신(박민영)을 혹독하게 훈련시키는 까칠한 키다리 아저씨로 색다른 변신을 예고한 유지태가 여심을 녹이는 특유의 여유로운 태도와 부드러운 미소로 어떠한 시너지를 만들어 낼지 앞으로의 그의 활약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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