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이 천우희와 같은 드레스를 입었던 당시를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스타초대석에는 영화 ‘워킹걸’의 두 주연배우 조여정과 클라라가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김창렬은 “뭐만 하면 화제인 두 사람, 이것까지 화제가 될 줄 몰랐다 하는 것이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조여정은 최근 있었던 청룡영화제를 언급하며 “천우희 씨와 같은 드레스를 입어 화제가 될 줄 몰랐다”고 답했다.이에 한 청취자가 “조여정 씨가 더 예뻤어요”라고 문자 사연을 보내자 조여정은 “이런 말을 들으려고 언급한 것이 아니라 내가 워낙 좋아하는 배우고 존경하는 배우다”라며 “사실 둘만의 이벤트였다. 사상 초유의 이벤트”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나는 천우희가 그날 상을 탈 줄 알았다. ‘한공주’라는 작품을 너무 잘 봤고 오늘은 타겠구나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같은 질문에 클라라는 “시상식 때 드레스 사이에 비치는 속옷까지 화제가 될 줄 몰랐다”라고 말해 김창렬을 당황시켰다.
앞서 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제에서 조여정은 천우희와 같은 드레스를 입고 나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조여정과 클라라가 출연하는 ‘워킹걸’은 내년 1월 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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