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근심돼지 데프콘의 ‘앞구르기 입수’가 포착돼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오는 21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은 제주도에서 펼쳐지는 ‘송년특집’의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되는 가운데, 바닷물로 곤두박질치는 데프콘의 스틸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데프콘은 바닷물을 마주한 채 ‘3단 앞구르기’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팔을 곧게 하늘로 뻗어 준비동작을 취하는가 하면, 폴더처럼 몸을 접어 입수를 한 후 다리를 들어 보이는 앞구르기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바닷물로 곤두박질 친 데프콘은 자연스럽게 입수를 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갈 곳을 잃어버린 육중한 데프콘의 ‘앞구르기 입수’에 함께 있던 김주혁은 웃음을 참지 못하고 즐거워하고 있는 상황.

이는 바닷가에서 펼쳐진 점심 복불복의 한 장면으로, 멤버들은 강풍과 우박세례에도 굴하지 않고 점심획득을 위한 사투를 벌이며 안방극장에 웃음폭탄을 안겨줄 예정이다.특히 데프콘은 이날 어느 때보다 빵빵 터지는 멘트와 몸 개그로 적재적소에 웃음을 선사해 촬영장을 초토화 시켰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멤버들은 데프콘에게 “너 된다 오늘! 2015년 밝다 너~”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과연 ‘근심돼지’ 데프콘은 봇물 터진 예능감으로 안방극장에 얼마나 큰 웃음을 선사할지, ‘뭘 해도 되는 날’인 만큼 복불복에 승리해 점심 식사를 획득할 수 있었을지는 오는 21일 오후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여섯 멤버들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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