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과 정석원이 치열한 맞대결을 예고하며 흥미를 고조시켰다.
18일 방송된 MBC ‘미스터 백’ 14회에서는 대한 리조트를 노리는 정이건(정석원)의 검은 속내를 알아채고 반격을 준비하는 최신형(신하균)과 그런 그의 정체에 의심을 품고 본격적으로 뒤를 캐는 정이건의 모습이 함께 그려졌다. 앞서 동생 차영달(전국환 분)을 비롯 가족들의 비리 사실을 빌미로 최신형을 협박했고 크루즈호텔 사업 계획서를 빼앗은 정이건은 그와 했던 100% 고용 승계 약속을 철저히 무시한 채 투자유치를 진행하는 등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나갔다.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서류를 내주고 말았던 최신형은 어느 정도 예상했던 결과였지만 끝을 모르고 폭주를 거듭하는 정이건의 탐욕에 분노했고 최대한(이준)을 도와 빼앗긴 사업 계획서를 반드시 되찾아오겠다며 본격적인 반격을 선언했다.하지만 최신형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은 저마다 자신들의 이익 챙기기에 급급한 나머지 정이건이 파놓은 함정에 스스로 빠져들고 말았다. 이어 최신형의 정체를 향해 강한 의혹을 품고 있던 정이건이 작고한 최고봉(신하균) 회장과 최신형의 지문이 일치하는지를 캐는 등 대한리조트를 둘러싼 두 남자의 치열한 맞대결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미스터 백’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이김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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