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빠 어디가’
아들 리환과 캐나다로 배낭여행을 떠난 안정환이 리환이를 위해 개썰매를 끌었다.21일 방송하는 ‘일밤-아빠!어디가?’에서는 캐나다의 살을 에는 듯한 강추위와 폭설 속에 배낭여행 중인 안정환, 리환 부자의 여행기가 방송된다.안정환은 무릎까지 쌓인 눈길을 헤치며 리환이가 꼭 가고 싶어하는 존스턴 협곡을 찾아간다.날씨 때문에 어려운 일정이었지만 안정환과 아들 리환은 설원에서 즐거운 데이트를 즐기며, 둘만의 달콤한 로맨스를 만들었다.
평소 약한 모습을 보였주던 리환이도 아빠의 열정적인 모습에 감동해 강한 추위와 눈보라에도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아들 리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던 안정환은, 심지어 끝없이 펼쳐진 설원에서 아들 리환이를 위해 썰매 끄는 시베리안 허스키를 자청하기까지 했다.
국가대표 테리우스 안정환이 캐나다의 눈덮인 벌판에서 시베라인 허스키 대신 개썰매를 끌었을지 여부는 21일 오후 4시 50분 ‘일밤-아빠!어디가?’에서 공개된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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