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미스터 백’
신하균과 장나라가 로맨틱한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 김희원) 14회에서는 최신형(신하균)과 은하수(장나라)가 로맨틱한 스케이트장 데이트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내용이 전파를 탄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스케이트를 신은 채 서로를 잡아주고 끌어주며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 특히, 다정히 손도 잡고 포옹도 하고 나란히 앉아서 쉬는 모습마저 사랑스럽다.
또 다른 사진에서 신형과 하수는 넓은 빙판 위에 누워 손을 꼭 잡은 채 같은 곳을 바라보며 영화 같은 장면을 연출하고 있어 더욱 기대감이 높인다.
하수에게 좋은 추억들을 남겨주고 떠날 준비를 하는 신형, 그런 신형의 마음을 모른 채 홀로 슬퍼하고 아파하는 하수가 이번 장면에서 어떤 감정들을 그려갈지 관심이 커진다.이번 촬영은 일산의 한 아이스링크장에서 진행됐다. 촬영이 시작되기 전 신하균은 “스케이트가 처음이다”라고 밝힌 장나라를 위해 직접 스케이트를 가르쳐주는 열의를 보였다. 이에 장나라는 촬영 전, 신하균과 아이스링크장을 여러 번 돌면서 리허설을 했고, 결국 혼자 힘으로 전진이 가능할 정도의 실력을 갖추게 됐다.
그렇게 선후배 간의 훈훈한 모습을 보인 두 사람은 촬영이 시작되고서 넘어지지 않게 서로를 배려하며 연기를 이어나갔고. 스케이트 초보인 장나라는 여러 차례 넘어져서 아플 텐데도 전혀 내색하지 않고 끝까지 웃으며 촬영에 임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제작진은 “힘든 상황에서도 현장 분위기를 위해 항상 웃어주고 힘써주는 배우들 덕에 원활한 촬영으로 좋은 장면들이 나오고 있으니 방송 끝까지 배우들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귀띔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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