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에 방송되는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가수 김태우의 두 딸을 만나러 온 god 데니안의 굴욕 3종 세트가 공개된다.

평소 SNS를 통해 남다른 조카사랑을 과시하던 god 멤버 데니안이 깜찍한 친조카 일곱살 레이나와 함께 김태우 집을 방문했다.조카와 오붓한 데이트를 즐겨왔던 데니안은 소율, 지율 자매와도 잘 놀아줄 수 있으리란 자신감을 보였다. 헐크 분장을 하고 아이들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태우에게 “태우야 참 애쓴다”고 말하며 코웃음을 치기까지 했다는 것.

그러나 아이들과 즐거웠던 시간도 잠시, 데니안에게 큰 시련이 닥쳐왔다. 분장놀이에 푹 빠진 아이들이 아빠 김태우 얼굴에 이어 데니 삼촌의 얼굴에도 페이스페인팅 물감을 묻히기 시작했다고. 피부에 민감한 데니안은 기겁을 했지만 소율이와 레이나는 아랑곳하지 않고 삼촌의 얼굴에 물감을 묻히며 즐거워했다.

데니안은 “난 단지 아이들과 몇 시간 놀아주러 왔을 뿐인데” 하며 후회했지만, 데니안에게 시작된 시련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 김태우조차도 난생 처음 보는 데니안의 모습에 포복절도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20일 오후 5시.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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