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여고 탐정단’ 여운혁 PD, “혜리 캐스팅 일주일 뒤 국민 스타 됐다”

혜리

‘선암여고 탐정단’ 여운혁 PD가 혜리 캐스팅에 대해 밝혔다.

16일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는 JTBC 새 화요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여운혁 PD는 “작품에 운이 있다고 생각하는 점이 출연진 중 처음으로 캐스팅 된 사람이 혜리였다”고 밝혔다. 여운혁 PD는 “캐스팅 결정되고 일주일 뒤 혜리가 국민 스타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여운혁 PD는 “신인배우들이 하루가 다르게 연기력이 좋아지고 있다”며 “작품이 끝날 땐 더 많은 캐스팅 제의를 받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선암여고 탐정단’은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며 어른들이 정해준 기준에 의구심을 품은 여고생들이 ‘선암여고 미스터리 탐정단’을 결성해 학교 주변 의문의 사건들을 해결하기 위해 나서며 겪는 과정을 그렸다. 혜리는 자칭 여배우 이예희 역을 맡았으며 진지희는 전학생 안채율 역, 스테파니 리는 행동대장 최성윤 역, 강민아는 리더 윤미도 역, 이민지는 수사대장 김하재 역을 맡았다. 이들과 함께 김민준, 장기용 등이 출연한다. 첫 방송은 16일 오후 11시.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구혜정 photoni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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