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신해철 자녀들의 꿋꿋한 모습이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고(故) 신해철의 49재 추모식이 전파를 탔다.신해철의 아들이 유골함 앞에 놓인 아빠의 사진을 보며 “저기에 우리 아빠랑 비슷하게 생긴 그림이 있어요”라고 말하자 딸이 “아빠 그림 맞는데”라고 대꾸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두 아이들의 손을 잡은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 씨의 눈물이 보는 일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이날 고인의 아들은 ‘민물장어의 꿈’을 힘차게 따라 불러 애잔함을 더했다.

한편 윤원희 씨는 “많은 분들이 이렇게 애도해주실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 ‘한밤의 TV연예’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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